고온다습한 장마철은 반려견의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높은 기온과 습도가 반려견의 면역력을 줄이고, 곰팡이 벼룩 등 피부 감염이 발생하거나 위장질환 등에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유기농 사료 브랜드 닥터독은 장마철을 맞아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을 10일 공개했다.

먼저 반려견의 피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반려견을 목욕 시키고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또 반려견의 생활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털에 좋은 단백질 사료를 먹이는 것도 좋다.

또 장마로 인해 산책 등 운동이 부족해 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소화 기능이 저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위장 활동을 돕고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닥터독 관계자는 "습한 날씨에 사료가 상하기 쉬운므로 반려견들이 섭취했을 때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며"서늘한 곳에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독은 오리, 연어 등의 생고기와 유기농 작물 20여가지를 배합해 만든 애견사료 생산업체다.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장 기능, 피부·모질, 관절, 시니어 등 다양한 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기사원문 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1001m_View&corp=fnnews&arcid=201407100100124340005937&cDateYear=2014&cDateMonth=07&cDateDa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