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독, 이연복 셰프와 손잡고 강아지 사료 기부 

[시민일보 = 고수현] 강아지 사료 전문 브랜드 닥터독이 한국을 대표하는 중식 요리의 대가이자 동물애호가인 이연복 셰프와 함께 29번째 ‘기브 앤 러브 프로젝트’로서 양주 유기견보호소에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한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평소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운동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연복 셰프와 브랜드 런칭 이후 29회차에 걸친 기부활동을 묵묵히 이어오고 있는 닥터독이 의기투합하여 진행한 세번째 활동이다. 

닥터독과 이연복 셰프는 앞서 지난 2020년 6월에 양주 애견보호소에 사료 1톤을 기부하며 첫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화재 피해를 입은 배우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연복 셰프는 연예계에서 20년 넘게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캣대디이자, 온몸에 기생충과 진물로 눈이 붙은 상태로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유기견 ‘생일이’의 보호자로 유명하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히 유기견 입양 독려를 펼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닥터독은 유기견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셀럽들과 유기견 지원을 위한 ‘기브 앤 러브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단순히 기부하는 데서 끝내지않고 유기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운용하기 위해 매회차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골프 감독 박세리, 가수 산다라박, 가수 루나, 야구선수 황재균, 배우 김새론, 배우 한보름, 래퍼 기리보이 등 수십여명의 셀럽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닥터독 관계자는 “당사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식품 전문 브랜드로서 유기된 아이들의 먹거리 역시도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행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기견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기브 앤 러브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주시는 이연복 셰프님께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467671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