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고를 키우고 있는 망고 누나 입니다.

닥터독 사료를 먹인지는 2016년 8월부터 지금까지 만 2년이 되어 갑니다.

닥터독을 알게 된 계기는 검색을 통해서였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다 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조금만 이상하다 싶어도 바로 검색하고 병원에 달려갔었습니다.

망고 고민은 눈물샘이 너무 진하게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망고는 2015년 5월 생인데, 아기 시절에는 눈물샘이 거의 없었는데 6개월 정도 커서부터는 눈물샘이 눈에 띄게 진해지고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물어보니 매일 씻어주면 되고 아프거나 그런 큰 문제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매일 씻어도 지워지지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네이버며 유튜브로 검색하니 눈물샘이 알러지 반응? 일 수도 있다고 하여 더 걱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먹는 것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검색을 하다가 닥터독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기에 ‘눈물샘이 없어졌다’는 내용이 많았고, 닥터독 브랜드가 대형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이 더 신뢰가 갔습니다.
후기를 여러 개 읽고 우리 강아지도 혹시 눈물샘이 없어질까 싶어서 ‘위장사료 2kg’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기대는 크지 않았고 반신반의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도 되기 전에 망고 눈물샘이 없어지는 효과를 보고 닥터독을 무한하게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사료는 무조건 닥터독만 먹이고 있습니다. 혹시 지겨울까봐 맛은 매번 바꾸어서 여러 개 시키고 돌려가면서 먹이고 있습니다.
저처럼 닥터독 사료만 먹이는 견주에게는 닥터독 사료가 2kg을 시켜도 그 안에 개별 포장으로 또 포장이 되어 있는 점이 유용했습니다.

닥터독 사료는 보기만 했을 때에도 기름지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건강할 것 같고 믿음이 가는 느낌입니다.

저희 망고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맛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망고가 간식 다음이기는 하지만 사료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잘 먹습니다.

닥터독 사료는 깨물어 먹을 때 유난히 ‘오도독 오도독’소리가 나는데 먹을 때 그런 소리내면서 열심히 씹어 먹는 거 보면 너무 뿌듯하고 귀엽습니다.

저는 눈물샘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고 나서 닥터독 신봉자가 되어서 간식도 닥터독만 주고, 사료도 변함없이 닥터독만 먹입니다.
주변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 여러 명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제가 샘플 사료랑 유산균, 황태가루 샘플도 나누어주면서 홍보할 정도 입니다.
그 친구 중 망고와 똑같이 말티즈인 겨울이도 사료를 닥터독으로 먹입니다. 저는 지금 닥터독 골드 회원입니다.

저처럼 눈물샘 고민이신 견주분들에게 사료를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간식은 여러가지 먹여보았는데, 망고는 홈메이드 버라이어티팩을 가장 좋아합니다.
소간 파우더를 뿌려주지 않아도 워낙 사료를 잘 먹는데다가, 유산균은 처음에는 잘 먹다가 요즘에는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 것으로 봐서는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버라이어티팩 말이를 하나 주면 뜯는 소리가 나기도 전에 와서 앉아있습니다. 외출하거나 혼자 몇 시간 있어야 할 때 보상으로 주고 나가는 편입니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가끔 인근 낮은 산으로 등산가거나 가족 외식으로 차량 이동을 할 때 간식으로 챙겨가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닥터독을 애용할 예정이고,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한 번 시켜 보면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장 상태(포장 재질, 포장 단위 등등)부터 깔끔하고 정돈되어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실제 급여를 몇 주 해보면 강아지 상태가 조금이라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망고가 아직 4살인 어린 강아지라서 모질이나 피부 개선까지는 모르지만 확실하게 눈물 자국과 입냄새는 크게 개선되어 아예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사료뿐만은 아니겠지만 3년간 망고가 아파서 토하거나 병원에 간 적이 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자율 배식으로 닥터독 사료를 마음껏 먹이고, 매일 비가와도 거르지 않고 2~3번 산책하고, 간식도 닥터독 간식으로 건강하게 먹인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듬뿍 주기도 하고 말입니다.

2년만에 처음 쓰는 후기에 말이 길어졌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망고 눈물샘 진하던 시절 사진 첨부하고, 최근 사진도 첨부합니다.

눈물샘 있었을 때, 어떻게든 눈물샘 안보이게 찍으려고 해서 오히려 사진첩에 눈물샘이 적나라하게 나온 컷을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모습인 사진들 찾아보았는데, 망고 눈물샘 있는 모습도 예쁘게 봐주세요! ♡

첨부파일 1,2,3은 2016년도 초반 눈물샘이 극강을 달했을 때 모습이고,
4는 등산갈 때도 간식으로 사료 챙겨간 모습이고,
5는 최근 찍은 사진 입니다.